울주군 독립운동사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울주군 독립운동사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 성봉성
  • 승인 2020.06.02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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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양 4·2 만세운동 등 울주군 지역 독립운동사 재조명
울산시 울주군이 언양 4·2 만세운동 등 울주군 지역 독립운동사를 재조명하기 위한 연구용역에 착수했다고 2일 밝혔다.

군은 이날 군청에서 이선호 군수를 비롯해 군 관계자와 전문가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주군 독립운동사 조사를 위한 연구용역의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울주군 독립운동사 조사 연구용역은 울산 최초 만세운동인 언양 4.2 만세운동과 남창 4.8 만세운동 등 울주군 지역을 중심으로 전개된 독립운동 활동사항과 항일유적 등을 조사·연구한다. 앞서 지난해 울주군 항일독립운동 기념에 관한 조례가 제정되고 지난 3월부터 용역을 발주했다.

군은 착수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참고해 구상(안)에 대한 세부적인 사항을 보완한 뒤, 오는 9월 중간보고회를 거쳐 올해 말 최종보고회를 열 예정이다.

이번 조사연구 용역 결과는 향후 울주군 항일운동 기념사업 추진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성봉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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