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코로나19 감정노동자 관광바우처 시행
울산, 코로나19 감정노동자 관광바우처 시행
  • 이상길
  • 승인 2020.06.02 20: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체류형 유치 관광객 1인당 10만원 지원
울산시가 코로나19 감정노동자 치유 관광 바우처 사업을 시행한다.

2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이후 국내 관광 위주로 변화된 관광 흐름에 대응하고자 여행업체 등이 코로나19 의료진, 방역 요원, 자원봉사자 등을 위한 울산 체류형 관광상품을 개발해 유치하면 관광객 1인당 10만원을 지원하는 것이다.

지원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울산 숙박이 필수이며 관광지 2곳, 식당 1곳(조식 제외) 이상 조건을 갖춰야 한다.

이 사업은 침체한 관광업계 경기 회복에 도움이 되도록 인센티브 지급 방식으로 시행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치유형 관광 기반을 마련하고 다양한 상품을 개발해 울산 관광 저변이 더욱 확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울산광역시 누리집 ‘울산관광협회 2020년 단체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지원 계획 변경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상길 기자


인기기사
정치
사회
경제
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