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 환경의 날 맞아 폐플라스틱 새활용
한국동서발전, 환경의 날 맞아 폐플라스틱 새활용
  • 김지은
  • 승인 2020.06.02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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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직원이 사용한 플라스틱, 시장바구니로 재탄생
한국동서발전 직원들이 업사이클링 부스에 담긴 폐플라스틱을 수거하고 있다.
한국동서발전 직원들이 업사이클링 부스에 담긴 폐플라스틱을 수거하고 있다.

 

한국동서발전은 2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새활용, 쓰임의 재발견’ 캠페인을 통해 모은 폐플라스틱을 시장바구니로 재탄생시켜 자원 재활용을 실천한다고 밝혔다.

동서발전은 지난 3월 버려지는 플라스틱을 업사이클링하기 위한 ‘새활용, 쓰임의 재발견’ 캠페인을 시작해 본사(울산 중구 소재)와 울산화력본부에 업사이클링 부스를 설치하고 임직원이 다 쓴 플라스틱을 모으도록 홍보했다.

이날 수거한 폐플라스틱은 5t 트럭 1대 분량으로 ‘Think Earth(지구를 생각하다)’라는 로고가 새겨진 친환경 시장바구니로 만들어질 예정이다. 이달 내 제작될 예정으로, 완성된 시장바구니는 일상 속에서 자원 재활용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역 전통시장 상인 및 소상공인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동서발전은 이번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오는 9월에는 고래인형을, 11월에는 봉사단 조끼를 제작할 예정이다.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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