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방어·화정·전하1동 ‘안심마을’로 거듭난다
울산 방어·화정·전하1동 ‘안심마을’로 거듭난다
  • 김원경
  • 승인 2020.06.01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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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방범용 CCTV·비상벨·LED안내판 등 설치
울산시 동구가 2020년 안심마을 조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사회 범죄 및 재난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시설물을 설치해 주민들이 안심하고 안전하게 생활활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동구는 방어동·화정동·전하1동 등에 방범용 CCTV와 비상벨, LED안내판, 보안등 등 야간 보행자 안전을 위한 시설물을 설치할 계획이다.

사업 추진지역은 방어동 화암8길 인근, 화정동 일산해수욕장 사거리 인근 골목, 전하1동 산록마을 일대 등 3곳으로 다세대 주택이나 원룸이 밀집해 있어 야간 보행안전 수요가 높은 곳이다. 울산지방경찰청과 동부경찰서의 범죄예방 진단 결과를 반영해 아동과 여성이 주로 이용하는 지역 인근을 위주로 대상지역을 최종 선정했다.

총 사업비는 8천만원으로, 전액 재난안전특별교부세를 활용해 구 예산 부담없이 진행된다. 사업은 다음달 착공해 8월 준공할 계획이다.

김원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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