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 적십자 봉사회, 북한이탈주민 보드미 사랑의 밑반찬 나눔
울산 동구 적십자 봉사회, 북한이탈주민 보드미 사랑의 밑반찬 나눔
  • 김원경
  • 승인 2020.06.01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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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십자봉사회 동구지구협의회는 1일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 1층 조리실에서 소속 봉사원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구지역 북한이주민을 위한 ‘북한이주민 보드미 사랑의 밑반찬 나눔’행사를 개최했다.
적십자봉사회 동구지구협의회는 1일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 1층 조리실에서 소속 봉사원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구지역 북한이주민을 위한 ‘북한이주민 보드미 사랑의 밑반찬 나눔’행사를 개최했다.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동구지구협의회는 1일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 1층 조리실에서 소속 봉사원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구지역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북한이주민 보드미 사랑의 밑반찬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밑반찬 나눔은 고향을 떠나 울산에 정착한 북한이주민에게 맛있고 건강한 음식을 만들어 한국의 따뜻한 정을 전하기 위한 취지로 진행됐으며, 김치, 장조림, 멸치조림, 파운드케Ÿ 단호박카스테라를 만들어 동구지역 북한이주민 15가구에 전달했다.

강재철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동구지구협의회 회장은 “북한이주민을 위해 이렇게 뜻 깊은 일을 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 고향을 떠나 새로운 곳에서 열심히 살아가고 계시는 북한이주민께서 이번 음식을 드시고 따뜻한 한국인의 정을 느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동구청 지원금과 봉사회 자부담금으로 운영되는 동구지구협의회 북한이주민 밑반찬 나눔은 연간 4회 진행되며, 이를 통해 지역의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하고 있다. 김원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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