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은 우리의 미래’ 울산시, 청소년상 7명 선정
‘청소년은 우리의 미래’ 울산시, 청소년상 7명 선정
  • 이상길
  • 승인 2020.06.01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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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학·효행·과학기술 등 7개 부문… 대상에 울산고 3학년 이민주 학생
‘2020년 울산시 청소년상 시상식’이 1일 울산시청 시장 집무실에서 열린 가운데 송철호 시장과 7개 부분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장태준 기자
‘2020년 울산시 청소년상 시상식’이 1일 울산시청 시장 집무실에서 열린 가운데 송철호 시장과 7개 부분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장태준 기자

 

울산시는 ‘2020년 청소년상’ 수상자 7명을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올해 대상은 면학 부문 수상자인 울산고등학교 3학년 이민주 학생이 선정됐다.

이민주 학생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학업에 열중해 학업성취도가 높고, 최근 2년간 138시간 이상의 봉사활동을 했다.

특히 학교에서 전교 부회장직을 수행하는 동시에 교내 봉사동아리 활동도 솔선수범하는 등 여러 방면에서 학생들의 귀감이 되는 모습을 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효행 부문은 강남고 3학년 오신우 학생, 봉사 부문은 동천고 3학년 윤다선 학생, 장애 부문은 태연학교 1학년 고녹연 학생이 각각 선정됐다.

또 과학기술 부문은 남창중 2학년 김서현 학생, 예체능 부문은 방어진고 3학년 채민 학생, 국제화 부문은 청운고 3학년 정은지 학생이 각각 수상했다.

수상자에게는 시가 주관하는 각종 국내외 교류 행사 참가자로 우선 선발되는 등 혜택이 주어진다.

시는 청소년의 건전한 육성과 올바른 청소년상 정립을 위해 2013년 ‘울산시 청소년상 조례’를 제정하고, 2014년부터 매년 청소년상 수상자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올해 시상식은 1일 오후 울산시장 집무실에서 열렸다. 이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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