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8월까지 산림병해충 예찰·방제 대책본부 운영
울산시, 8월까지 산림병해충 예찰·방제 대책본부 운영
  • 이상길
  • 승인 2020.06.01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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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돌발 병해충 발생이 우려되는 여름철을 맞아 산림병해충으로부터 나무를 보호하기 위해 ‘2020년 산림병해충 예찰·방제 대책본부’를 설치해 오는 8월 말까지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산림병해충 예찰·방제 대책본부’는 상황총괄반, 재선충특별반, 현장예찰진단반 등 3개 반으로 구성되며 예찰을 강화하고 적기 방제를 통해 철저히 대응해 피해가 확산되지 않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상황총괄반은 산림병해충에 대한 전반적인 추진 상황을 파악하고 홍보 및 유관기관과의 협의를 주요 임무로 한다. 재선충특별반은 소나무류 고사목 중심으로 정밀 예찰을 시행하고 하반기 방제사업에 대한 계획을 수립한다.

현장예찰진단반은 병해충 현장 발생 상황을 신속히 파악하고 필요시 진단 및 현미경 검사를 시행한다.

특히 참나무 시들음병, 솔껍질 깍지벌레 등 산림병해충은 물론 여름철에 집중 발생하는 돌발 병해충에 대해 유관기관과 협조 체계를 구축해 적기 방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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