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맥스터 찬반 사전투표에 8천629명 참여
울산, 맥스터 찬반 사전투표에 8천629명 참여
  • 성봉석
  • 승인 2020.05.31 18:34
  • 댓글 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틀간 총 275개 사업장서 진행… 60% 이상 투표
‘월성원전 사용후핵연료 저장시설 추가건설 찬반 울산북구 주민투표 관리위원회’가 지난 28일과 29일 열린 사업장 사전투표에 총 8천629명이 참여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사전투표는 전국금속노동조합 현대자동차울산지부 261개 투표소, 전국금속노동조합울산지부 소속 사업장 13개 투표소, 전국화학섬유연맹울산본부 소속 사업장 1개 투표소 등 총 275곳에서 진행했다. 사업장 특성상 대부분의 사전투표소가 지난 29일 오전 투표를 종료했다.

현대자동차지부에 따르면 전체 울산공장 조합원 가운데 북구에 거주하는 조합원 수는 1만2천여명으로, 약 60% 이상이 투표에 참여했다. 울산북구 전체 유권자 비율로는 4.92%에 해당한다.

울산북구 주민투표는 1일부터 온라인 전자투표, 오는 5일과 6일에는 본투표를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온라인 홈페이지(vot e-ulsanbukgu.tistory.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성봉석 기자


인기기사
정치
사회
경제
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