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에 따르면 이달 말까지 울산시청, 경찰청, 도로교통공단과 함께 스쿨존 내 무인단속카메라 설치 장소 선정을 위한 합동 현장점검을 완료할 계획이다.
울산교육청은 앞서 지난 3월 초등학교와 특수학교를 대상으로 스쿨존 내 무인단속 카메라 설치 수요조사를 실시했다.
수요조사 결과 76교에서 190개소에 설치를 희망했으며 학교 의견 청취, 교통사고 위험 지역 등 종합적인 분석을 했다. 이 결과를 토대로 스쿨존 무인단속 카메라가 설치된다.
무인단속 카메라는 총 79개소에 설치되며, 총 33억2천만원이 투입될 계획이다.
시교육청은 “유관기관과 스쿨존 내 교통사고 제로화를 위해 지속적인 협의와 활동을 추진 할 것”이라며 운전자의 스쿨존 내에서의 안전 운전을 당부했다. 정인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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