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박물관, 특별전 등 프로그램 본격 추진
울산박물관, 특별전 등 프로그램 본격 추진
  • 김보은
  • 승인 2020.05.31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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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부터 첫 특별전 ‘언양현감 윤병관의 만인산’ 개최
울산박물관이 코로나19 중단됐던 특별 전시와 문화·교육 프로그램을 6월부터 본격 추진한다. 사진은 프로그램 진행 모습.
울산박물관이 코로나19 중단됐던 특별 전시와 문화·교육 프로그램을 6월부터 본격 추진한다. 사진은 프로그램 진행 모습.

 

울산박물관은 코로나19 중단됐던 특별 전시와 문화·교육 프로그램을 6월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먼저 첫 특별 전시로 ‘언양현감 윤병관의 만인산’이 오는 9일부터 8월 23일까지 개최된다.

문화 프로그램으로는 6월 매주 화요일마다 ‘문화와 예술이 있는 옛길’이라는 주제로 중구 원도심 일대와 동구 방어진 옛길 답사를 진행한다. 또 오는 24일에는 ‘문화가 있는 날 영화 상영’으로 ‘구름 속의 산책’이 오후 2시부터 상영된다. 교육 프로그램으로는 ‘어린이 1일 박물관학교’와 ‘우리 가족 HAPPY WEEKEND’가 특별전과 연계해 6월둘째 주와 셋째 주 토요일에 운영된다.

아울러 초등학생 단체를 대상으로 박물관 전시 해설과 교육을 진행하는 ‘알라딘 램프 속 울산박물관’, 울산지역 탐구를 위한 찾아가는 박물관교실 ‘울산박물관과 함께하는 역사 대장정’, 청소년 진로 체험 프로그램 ‘박물관, 박물관 사람들’은 6월 등교개학에 맞춰 마련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장애아동 대상으로 ‘2020 행복공작소’가 국공립 어깨동무 어린이집과 꿈나무어린이집의 아동을 대상으로 매월 정기적으로 실시될 계획이다.

울산박물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심신이 지쳐 있는 요즘 가족, 지인과 함께 박물관에서 다양한 문화 체험의 기회를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프로그램별 참가 등 문의는 울산박물관 홈페이지와 울산박물관(☎222-8501~3, 229-4721~3)으로 하면 된다. 김보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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