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해보건대학교는 취업에 강한 대학으로서 코로나19 대면 수업 및 프로그램이 축소된 가운데서도 효율적인 취업지원을 위해 AI모의면접실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취창업지원센터에서에 구축된 AI모의면접실은 모의면접실 온라인, 모바일 및 오프라인을 이용해 취업준비 중인 재학생들이 활용할 수 있다.

AI 모의면접실은 대면면접과 유사한 환경으로 몰입감을 유발시켜 면접 체험할 수 있도록 모의면접 사이트 온라인 또는 모바일로 접속한 후 학과별로 미리 마련해둔 면접 예상 질문에 답변하고 면접을 실시하면 이에 대한 종합결과, 영상리뷰, 성격검사, AI게임(역량검사) 분석 결과 등을 확인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학과별 지도교수와 연계돼 취업지도에 그 결과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간호학과 4학년 김건희 학생은 “6월부터 본격적인 대학 병원 취업 시즌을 앞두고 있는데, 코로나19 사태로 실제적인 대면 모의면접 등을 못해서 걱정이 됐다”며 “두려움이 많은 가운데서도 온라인 AI 모의면접을 통해 자신감을 회복함과 동시에 실전감각과 상황대응력 향상시켜 자신감 있게 취업을 준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춘해보건대는 교육부 발표 ‘부산, 울산, 양산. 김해지역 전문대학 6년 연속 취업률 1위’, ‘137개 전문대학 취업률 전국 2위’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정인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