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과학대는 심화과정 함께 쓰기 분야에 ‘울산 여행, 칼럼(opinion)에 담다’는 프로그램으로 사업비 1천200만원을 지원받는다.
이 프로그램은 단순한 명승지 소개를 넘어 울산의 숨은 곳에 대한 정보와 불편한 점, 개선방안 등을 함께 제시하는 재미와 유익함을 갖춘 쓰기 강좌로 마련된다. ?
울산 지역 작가인 ‘붕어빵에는 붕어가 없다’의 저자 윤지영 작가와 ‘발로 읽는 열하일기’의 저자 문영 작가가 강사로 참여한다. 대상은 울산시민 40명이다.
강좌는 다음달 23일부터 11월 17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총 20회차, 40시간으로 구성된다.
참가 접수는 다음달 1일부터 19일까지 울산과학대학교 도서관 학술정보운영팀 전자우편(erlee@uc.ac.kr)이나 유선전화(☎230-0576~7)로 하면 된다.
울산과학대학교 김연화 도서관장은 “울산 여행을 소재로 하는 글쓰기 강좌”라며 “강좌 참여자들이 ‘울산의 풍경소리’라는 여행서를 만들어낼 수 있게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보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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