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모금회, 울산 아너 소사이어티 클럽 총회 개최
공동모금회, 울산 아너 소사이어티 클럽 총회 개최
  • 김원경
  • 승인 2020.05.28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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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기부 활성화·나눔문화 정착 함께 고민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8일 울산롯데시티호텔 2층 C카페에서 울산의 기부문화를 이끄는 나눔 리더들의 모임인 ‘2020 울산 아너 소사이 어티 클럽 총회’를 개최했다.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8일 울산롯데시티호텔 2층 C카페에서 울산의 기부문화를 이끄는 나눔 리더들의 모임인 ‘2020 울산 아너 소사이 어티 클럽 총회’를 개최했다.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8일 울산롯데시티호텔 2층 C카페에서 울산의 기부문화를 이끄는 나눔 리더들의 모임인 ‘2020 울산 아너 소사이어티 클럽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울산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원 간 친목 도모 및 향후 클럽 활성화를 위한 제안, 울산 아너 소사이어티 클럽 임원 선임 안건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아너 소사이어티는 사회 지도계층이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기 위해 2007년에 설립됐으며, 개인이 1억원 이상 기부 또는 약정하는 프로그램이다.

울산에는 지난 2008년 9월 1호 아너 회원을 시작으로 현재 총 93명의 회원이 가입돼있으며, 전국으로는 지난 22일 기준 총 2천310명이 가입돼 있다.

울산 아너 소사어이티 클럽 회원들은 개인 기부뿐만 아니라 기업의 사회공헌 책무에도 적극 동참해 개인 사업장의 이윤을 기부하고자 나눔명문기업, 착한일터, 희망나눔캠페인 등 다양한 기부캠페인 참여로 울산의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아울러 매년 총회 및 봉사활동, 정기모임, 송년회 등 회원 간의 정보교류 및 나눔문화 활성화를 위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박봉준 울산 아너 소사이어티 클럽 회장은 “오늘 아너 분들과 함께 울산의 개인기부 활성화와 나눔문화 정착을 위해 고민하고 이야기 할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울산 아너 소사이어티와 함께 나눔으로 행복한 울산을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시준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은 “총회에 참석해주신 아너 회원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코로나19의 장기화 및 경기 침체로 모금시장이 위축되는 가운데도 개인 고액 기부는 이어지고 있다”며 “아너 회원 한 분 한 분께서 지역사회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셨기에 울산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많은 도움을 드릴 수 있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김원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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