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미디어문화교육 도담에 따르면 ‘찬란한 빛을 머금다, 단청반자’는 지역 청소년들이 울산의 대표 문화유산인 ‘신흥사 단청반자’의 문화적 가치를 역사교육과 예술활동을 통해 발견해보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모집 대상은 북구 소재 초·중·고등학교 중 10~20명 내외의 학생으로 구성된 동아리·그룹 총 10팀이다. 참가비는 무료이나 선착순으로 접수를 마감한다.
참가를 원하는 학교는 네이버 카페 ‘미디어문화교육 도담’(cafe.naver.co m/dodam0122)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아 전자우편(dodam0122@hanmail.net)으로 접수하면 된다.
미디어문화교육 도담 관계자는 “청소년들의 예술체험활동과 지역축제 참여 기회를 확대해 지역의 문화정체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지역문화유산 교육사업은 문화재청과 울산시 북구가 주최하고 미디어문화교육 도담이 주관한다.
또 울산쇠부리소리보존회·울산쇠부리축제추진위원회·신흥사가 협력해 진행한다. 신청 문의 ☎070-8098-8237. 김보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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