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 정신건강복지센터·자살예방센터는 26일부터 자살고위험군사례관리 활성화를 위해 등록 자살고위험군 및 우울증 고위험 독거노인에게 ‘마음톡톡 키트’를 제공한다.
‘마음톡톡 키트’는 자살 고위험군에게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관심을 전달하고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안내 책자와 스트레스 완화·심리적 안정을 위한 미니화분, 마음건강 편지, 위생용품 세트 등 8개 품목으로 구성됐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마음톡톡 키트’ 배포를 통해 심리적 어려움을 호소하는 대상자에게 지역사회의 관심을 전달하고 필요 시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원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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