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초록우산, 중구 드림스타트 아동 생계비 지원
울산 초록우산, 중구 드림스타트 아동 생계비 지원
  • 이상길
  • 승인 2020.05.26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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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부모·복지사각지대 가구 24명에 2천600만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울산지역본부는 26일 청사 중구청장실에서 드림스타트 아동 가정을 돕기 위해 박태완 중구청장에게 후원금 2천600만원을 전달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울산지역본부는 26일 청사 중구청장실에서 드림스타트 아동 가정을 돕기 위해 박태완 중구청장에게 후원금 2천600만원을 전달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울산지역본부가 중구 지역의 드림스타트 아동 가정을 돕기 위해 나섰다.

중구에 따르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울산지역본부는 26일 오전 청사 2층 구청장실에서 중구 드림스타트 아동 주거비 및 생계비 지원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박태완 중구청장을 비롯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울산지역본부 한선영 본부장, 차은화·박종욱 팀장,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울산본부 후원회 김형석 회장과 우희태 수석부회장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지원되는 가정은 생활형편이 어려운 지역 내 한부모 가구와 복지사각지대에서 발굴된 위기가정 등의 모두 24명으로 총 2천600만원이 지원된다.

한부모 가구의 경우에는 무주택 저소득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시행 중인 LH임대주택 주거지원을 위해 주거비 450만원을 지원한다.

복지사각지대에서 발굴된 드림스타트 아동 가구는 각종 지병에 낙상사고까지 겹친 데다 코로나19로 생계가 어려운 상황을 확인하고, 긴급생계비와 보육비 등 900만원을 전달하게 된다.

이외에도 10명에게 학습비와 보육비로 400만원, 10명에게 양육비로 330만원, 1명에게 의료비로 380만원 등을 지원하는 등 지역 내 위기가구의 다양한 어려움을 헤쳐나갈 수 있도록 돕는다. 이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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