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 ‘네이처’ 선정 국내 거점 국립대 1위
부산대, ‘네이처’ 선정 국내 거점 국립대 1위
  • 김종창
  • 승인 2020.05.26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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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학교는 ‘네이처 인덱스 2019년 학술기관 순위’에서 국내 교육기관 중 거점 국립대학 1위, 전체 12위에 올랐다고 26일 밝혔다.

세계적으로 저명한 자연과학의 전 분야를 다루는 네이처(Nature)는 2016년부터 세계적으로 우수한 학술지를 선정해 여기에 발표된 논문 저자의 소속기관, 소속국가 등을 점수로 매겨 세계 대학 500위까지 순위를 발표하고 있다.

최근 발표된 ‘2019년 네이처 인덱스’ 평가는 지난 한 해 동안 발간된 학술지를 대상으로 산출된 자료로, 부산대는 국내 거점 국립대학 1위, 전체 대학 12위의 순위를 기록했다.

‘네이처’가 올해 평가 발표한 전 세계 대학 중 연구 경쟁력 500위 안에는 우리나라 대학의 경우 세계 58위를 차지한 서울대를 비롯해 KAIST, 연세대, 성균관대, UNIST, 포스텍, 고려대, 한양대, GIST, 이화여대, 경희대, 부산대, 중앙대 등 순으로 13개 대학이 포함됐다.

부산대는 올해 연구 분야별 평가에서 ‘지구·환경’ 분야 연구 경쟁력은 국내 대학 전체 2위로 평가됐고, 물리학 분야 13위, 자연과학 분야 14위, 생명과학 분야 16위, 화학 분야 18위를 각각 차지했다. 김종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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