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운하 당선인 등과 함께 지역 적폐 청산 나서겠다”
심규명 더불어민주당 울산 남구갑지역위원장이 중앙당 법률지원특별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선임됐다.
심 위원장은 25일 중앙당에서 열린 법률지원특별위원회 제1차 회의에 참석해 임명장을 수여받았다고 밝혔다.
앞서 심 위원장은 지난 8일 당 최고위원회 의결로 구성된 법률지원특별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선임된 바 있다.
민주당은 총선 이후 제기된 고소 고발 등 법률문제 지운을 위해 법률지원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장에 송기헌 민주당 법률위원장을 선임했다. 당선자 가운데 황운하 당선자 등 17명을 선임해 자문 역할을 하고, 심 부위원장을 비롯한 원외 인사 13명이 변론 등 직접적인 법률지원에 나선다.
선거수사 등에 직접적인 변론 등 법률지원을 맡게 된 심 부위원장은 “지역의 총선 이후 법률문제 지원과 함께 황운하, 한병도 당선자 등과 함께 별도의 TF팀 구성을 추진, 지난 울산시장선거 당시 불거진 김기현 전 시장의 토착비리 의혹 수사 등 지역 적폐 청산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정재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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