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청골 저수지는 1971년 공업 및 생활용수 목적으로 지어진 시설물로, 산불 대비 용수 공급을 위한 담수 목적 외 별다른 사용이 없는 노후 저수지였다.
북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데크탐방로를 조성, 자연경관이 아름다운 심청골 수변을 최대한 활용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주변 경관을 보며 휴식할 수 있도록 스탠드를 설치하고, 수생식물을 심어 다단식 정화·생태습지 조성으로 학습효과를 줄 예정이다. 사업은 이달부터 3개월간 진행한다. 김원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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