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지원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문화 행사?공연?전시 등의 취소와 연기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예술인을 대상으로 한다.
울산시는 지난 3월 1차로 50명을 지원한 데 이어 지원 기준을 완화해 150명을 추가 선정할 계획이다. 지원 자격은 울산시 내 예술인(공고일 현재 주민등록상 1년 이상 거주자), 예술활동증명 소유자, 가구 중위소득 120% 이하 등이다. 지원 신청은 25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울산시 홈페이지에서 지원 신청서를 내려받은 뒤 주민등록등본, 신청인 및 성인 가구원의 2018년도 기준 소득금액 증명 서류 등을 갖춰 울산시 문화예술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울산시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150명을 선발해 다음달 중 창작 장려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문의 ☎229-3723. 김보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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