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주전·당사·어물항 ‘명품 어항’ 만든다
울산 주전·당사·어물항 ‘명품 어항’ 만든다
  • 김원경
  • 승인 2020.05.21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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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구, 어촌뉴딜300사업 시동시설정비·경관개선·레저체험 등관광어항 개발로 경제 활성화 기대시, 내년도 사업 대상지 선정 준비
동구는 21일 주전어촌체험마을 안내센터에서 정천석 동구청장을 비롯한 주전 어업인,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주전항 어촌뉴딜300사업 기본계획수립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동구는 21일 주전어촌체험마을 안내센터에서 정천석 동구청장을 비롯한 주전 어업인,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주전항 어촌뉴딜300사업 기본계획수립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울산의 대표 어항인 동구 주전항과 북구 당사·어물항을 관광 명품어항으로 개발하기 위한 어촌뉴딜300사업이 본격 시동을 걸었다.

동구는 21일 주전어촌체험휴양마을 안내센터에서 주전항 어촌뉴딜300사업 기본계획수립 착수보고회를 갖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는 정천석 동구청장과 시구의원, 주전 지역 어업인, 주민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동구와 사업 위탁을 맡은 한국농어촌공사 울산지사가 그동안의 사업추진 경과와 추진일정에 대해 설명했고 기본계획수립을 위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어항시설정비 등 공통사업과 경관개선 △해양레저체험 등 특화사업 △지역역량 강화 등 소프트웨어 사업 등이 추진된다.

특화사업은 몽돌해변 물놀이장(800㎡) 조성, 체험관광을 위한 해녀 및 스킨스쿠버 훈련장(520㎡) 조성, 맨손잡이 체험장 안전시설정비, 해양레저 인구 증가에 따른 레저 계류장 조성 등을 진행한다.

앞서 북구는 지난 19일 당사마을회관에서 당사·어물항 어촌뉴딜300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당사·어물항은 이야기가 있는 사계절 체류형 해양레저지구 육성을 테마로 △어항시설정비와 커뮤니티센터 조성 △해양낚시공원 경관 특화 △해양레저 인프라 확대 △색과 빛이 있는 해안경관 조성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화사업은 500년 느티나무에 얽힌 설화를 활용한 스토리체험공간 ‘할배나무 이야기터’ 조성, 당사 앞바다를 가로지르는 해양활강시설 및 해양레저타워 건립, 어물항 남방파제 일원 해수풀장(700㎡) 조성 등이 있다.

이번 울산시 어촌뉴딜300사업은 2019년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됐으며, 주전항에 100억여원, 당사·어물항에 141억여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오는 2022년까지 사업 완공을 목표로 한다.

사업이 완료되면 어촌 주민들의 정주여건 개선은 물론 다양한 해양관광자원 활용을 통한 체류형 관광객 유치로 주민들의 안정적인 소득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천석 동구청장은 “주전항 어촌뉴딜300사업 기본계획수립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 수렴과 주전지역 특성에 맞는 특화된 사업발굴을 통해 완벽한 사업추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내년도 어촌뉴딜300사업 대상지 선정 공모 준비에 돌입했다. 대상지 선정을 위한 해양수산부 계획 공고에 따라 오는 9월 9일까지 구·군 대상지를 신청 받아 공모할 예정이다. 내년 사업 대상지는 총 50곳으로 오는 11월 해수부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김원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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