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코로나 대응 전략 자매·우호협력도시와 공유
울산시, 코로나 대응 전략 자매·우호협력도시와 공유
  • 이상길
  • 승인 2020.05.20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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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철호 시장 명의 서한문·사례집 24개 도시에 전자·우편 발송
울산시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해외 자매·우호협력 도시와 교류 도시에 송철호 시장 명의의 ‘위로 서한문’과 ‘울산시 코로나19 대응 우수 사례집’을 발송했다.

20일 시에 따르면 서한문과 사례집은 14개 나라 19개 자매·우호협력 도시, 5개 나라 5개 교류도시에 우편과 전자우편으로 발송됐다. 아울러 ‘대한민국 코로나19 대응 정책자료 1∼3편’도 전자우편으로 전달했다.

송 시장은 서한문에서 “코로나19로 고통을 겪는 자매·교류 도시 시민들께 울산 120만 시민을 대표해 걱정과 우려의 마음을 전한다”며 “하루빨리 이 위기를 극복하고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성원과 지지를 보낸다”고 밝혔다.

이어 “울산시의 사례집이 코로나19를 극복하는 데 미력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어려울수록 서로 손잡고 합심하면 이 난관을 잘 잘 극복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응원했다.

울산시 사례집은 울산시가 선제적으로 대응했던 방역체계, 의료진의 노력, 높은 시민의식, 차별화된 전략 등을 담고 있다.

이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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