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농가 돕고 울산지역 우수농산물도 알리고
어려운 농가 돕고 울산지역 우수농산물도 알리고
  • 김지은
  • 승인 2020.05.2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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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농협, 5천500만원 상당 농축산물꾸러미 취약계층에 전달
울산농협 문병용 울산지역본부장과 신우익 울산농수산물유통센터사장이 20일 울산시청 시장접견실에서 코로나19로 인해 소비가 위축된 농축산물 판매를 촉진하고 취약계층에 농축산물 꾸러미를 지원하기 위한 전달식을 가졌다.
울산농협 문병용 울산지역본부장과 신우익 울산농수산물유통센터사장이 20일 울산시청 시장접견실에서 코로나19로 인해 소비가 위축된 농축산물 판매를 촉진하고 취약계층에 농축산물 꾸러미를 지원하기 위한 전달식을 가졌다.

 

울산농협은 20일 울산시청 시장실에서 지역 취약계층에 5천500만원 상당의 농축산물 꾸러미를 지원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식에는 송철호 울산시장, 문병용 울산농협 본부장, 신우익 농협울산유통센터 지사장, 김순제 울산광역푸드뱅크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이 행사는 코로나19로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들이 생산한 농축산물 판매를 촉진하고 정직한 가격에 안전한 먹거리 공급을 통해 국민활력을 공급하기 위해 마련됐다.

울산농협은 900개의 농축산물 꾸러미와 도시락 5천개를 제작해 울산광역푸드뱅크를 통해 홀몸노인, 소년소녀가장, 저소득층, 시설격리자, 임산부 등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문병용 본부장은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학교 급식 중단으로 많은 농가에서 농산물을 판매하지 못해 힘들어 하고 있다. 이번 행사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에게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사회 취약계층에게는 우수한 농산물을 경험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 앞으로도 울산농협은 농업인은 물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농협의 가치를 달성하도록 다양한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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