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군, 6·25 참전용사 김태근씨에 화랑 무공훈장 전수
울산 울주군, 6·25 참전용사 김태근씨에 화랑 무공훈장 전수
  • 성봉석
  • 승인 2020.05.2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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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은 20일 서생면 김태근씨 자택에서 6.25전쟁에 참전해 공을 세운 유공자 김태근 씨에게 국방부 장관을 대신해 무성 화랑 무공훈장을 전수했다고 밝혔다.
울주군은 20일 서생면 김태근씨 자택에서 6.25전쟁에 참전해 공을 세운 유공자 김태근 씨에게 국방부 장관을 대신해 무성 화랑 무공훈장을 전수했다고 밝혔다.

 

울산시 울주군이 20일 6·25전쟁에 참전해 공을 세운 유공자 김태근(93)씨에게 국방부 장관을 대신해 무성 화랑 무공훈장을 전수했다고 밝혔다.

김태근씨는 6·25전쟁 당시 육군 71통신 가설대대로 참전했으며, 뛰어난 공로를 인정받아 훈장을 수상하게 됐다.

이 자리에는 이선호 울주군수와 장호영 제7765부대 1대대장 등이 참석해 김씨의 가족들과 함께 훈장 수상의 뜻을 기리고 축하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훈장 전수는 국방부와 육군이 ‘선배 전우 명예선양 활동’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6·25전쟁 참전자 무공훈장 찾아주기’사업의 결과다.

김태근씨와 자제들은 “국가로부터 공을 인정받아 기쁘고 명예로운 자리를 마련해 주신 것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성봉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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