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 산업대학원 테크노CEO 8기, 선결제 소비 운동 동참
울산대 산업대학원 테크노CEO 8기, 선결제 소비 운동 동참
  • 김지은
  • 승인 2020.05.20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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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경제·골목상권에 봄바람 선사
울산대학교 산업대학원 테크노CEO 8기 월례회가 19일 롯데호텔 샤롯데룸에서 열렸다.
울산대학교 산업대학원 테크노CEO 8기 월례회가 19일 롯데호텔 샤롯데룸에서 열렸다.

 

울산대학교 산업대학원 테크노CEO 8기 월례회가 19일 롯데호텔 샤롯데룸에서 50여명의 원우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모임에서 테크노CEO 8기 원우들은 이동구 박사(RUPI사업단장)가 기획해 추진하고 있는 울산 골목상권의 ‘잃어버린 봄 되찾기’ 선결제 프로젝트에 적극 협조하고 참여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코로나19 사태로 존립 자체를 걱정하는 식당 등 울산 골목상권에게 당장 필요한 유동성 자금 부족난을 덜어주고자 선결제 후 소비하는 운동을 벌이기로 한 것이다.

테크노CEO 8기 과정에는 대기업 공장장 및 임원 12명, 중소기업 대표 60명, 공공기관 및 전문직 12명 등 총 84명이 6개월간 수강했다.

주로 기술경영 관련 교육을 받으면서 폭넓은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했다. 수강생인 중소기업 대표들이 신규 사업에 대한 아이디어를 얻고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에 상생발전할 수 있는 터전을 제공했다.

울산대학교 산업대학원 테크노CEO 과정은 국내 석학 및 최고의 전문가들이 진행하는 이공계 기반의 최고경영자 과정으로 지역의 기업이나 각 분야의 지도자급 인사들을 대상으로 경영에 필요한 제반 지식과 기술정보를 제공한다.

9기 과정은 다음달 말까지 80명의 원우를 모집 중이며 8월 24일부터 12월 21일까지 총 17강으로 진행된다.

9기 강사진은 김우승 한양대 총장을 비롯해 최중경 (전)지식경제부 장관, 이희범 (전)산업자원부 장관, 윤종록 (전)미래창조부 차관, 육동인 (전)대통령실 춘추관장, 김석진 행정부시장, 조용성 에너지경제연구원장 등이다.

이밖에도 금난새 지휘자, 김홍신 이사장(소설가), 최재붕 성균관대 교수, 존리 메리츠자산운용 대표, 김병조 조선대 특임교수(개그맨) 등 대중에게 널리 알려진 강사들도 강연한다.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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