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제2기 100인의 아빠단’ 23일까지 모집
울산시 ‘제2기 100인의 아빠단’ 23일까지 모집
  • 이상길
  • 승인 2020.05.18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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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주간미션·육아멘토링·체험 프로그램 등 알찬 구성
울산시는 부부가 함께하는 육아 문화 확산을 위해 제2기 울산 100인의 아빠단을 오는 23일까지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100인의 아빠단은 보건복지부가 2011년부터 아빠 100명씩을 모집해 운영했다. 운영 결과 호응을 얻어 지난해부터 전국 광역자치단체로 확대됐다.

시는 지난해 시범적으로 첫 100인의 아빠단을 운영해 성황리에 활동을 마감했다.

2기 100인의 아빠단은 울산시 거주 육아·가사 초보 아빠 각 100명을 모집해 다음달부터 오는 11월까지 활동한다.

4~7세(2014~2017년생) 자녀를 둔 초보 아빠는 100인의 아빠단 공식 모임(커뮤니티)(cafe.naver.com/motherpl usall)을 통해 신청한다. 오는 28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선정자를 발표한다.

초보 아빠는 25주간 매주 1회씩 놀이·교육·건강·일상·관계 5개 분야를 중심으로 온라인 주간미션(육아 과제) 수행, 아빠 육아 경험·비결 공유를 위한 육아 상담제 및 자녀와 유대관계 형성을 위한 다채로운 체험행사에 참여한다.

활동 우수 아빠들에게는 소정의 활동 보상도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100인의 아빠단을 통해 조성되는 육아참여 문화를 기반으로 ‘함께 육아’ 분위기를 기업 및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해 나갈 계획”이라며 “울산시 초보 아빠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

이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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