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옥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개소
울산 남구 옥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개소
  • 성봉석
  • 승인 2020.05.18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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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딜사업 본격화… 주민 참여 창구·민관 협력 거점 역할 기대
울산시 남구가 옥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를 개소하고 옥동지역 뉴딜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옥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남구 옥동에 위치한 구 울주군청사 일원의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주민 소통의 창구이자 민관 협력의 거점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센터 위치는 남구 대공원로 99번길 9(옥동)으로 도시재생 사업 지원을 비롯해 주민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 주민협의체 지원, 도시재생사업과 관련한 홍보 등이 중점적으로 추진된다.

남구는 옥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2024년까지 총 1천411억원을 투입해 ‘청장년 어울림 혁신타운’을 비전으로 구 울구군 청사 일원의 주거복지 향상, 도시활력 회복, 상권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도모할 예정이다.

옥동 뉴딜사업에는 △그린로드 조성 △안전한 마을 만들기 △공영주차장 건설 △청년주택 건설 △공공복합타운 건설 △상생협력상가 조성 △어울림센터 건설 △주민역량강화 사업 등 총 10개 사업이 추진되며, 울산도시공사와 공동 시행해 추진력을 높인다.

장훈익 센터장은 “현장 목소리에 적극적으로 귀 기울이고 침체된 지역 활성화, 안전 마을 조성, 화합된 주민공동체 만들기 위한 거점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성봉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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