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역 가수 이태운·수근 등 출연 ‘열린 탑 가요쇼’ 19일 무관중 녹화
울산지역 가수 이태운·수근 등 출연 ‘열린 탑 가요쇼’ 19일 무관중 녹화
  • 김보은
  • 승인 2020.05.18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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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연예예술인협회가 19일 울주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탑 가요쇼’를 무관중 녹화한다. 사진은 지난 ‘열린 탑 가요쇼’ 진행 모습.
울산연예예술인협회가 19일 울주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탑 가요쇼’를 무관중 녹화한다. 사진은 지난 ‘열린 탑 가요쇼’ 진행 모습.

 

울산연예예술인협회가 19일 울주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탑 가요쇼’를 무관중 녹화한다.

‘열린 탑 가요쇼’는 지역 가수와 연주인에게 무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울산연예예술인협회가 2013년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정식 음반을 발표한 가수만 무대에 오를 수 있고 지난 1년간 지역가수 50여명의 포함해 총 60여명이 출연했다.

매년 울산을 대표하는 장소인 태화강 국가정원 느티나무 광장, 동구 일산 상설무대, 범서생활체육공원 등에서 촬영했고 JCN울산중앙방송에서 방송한다. 이번 녹화방송에는 MC 차재민, 문은지가 진행을 맡았고 지역가수 이태운, 수근, 최인규, 미스·미스터트롯으로 이름을 알린 김유선과 김태욱, 초대가수 황진희, 백수정 등 14명의 가수가 참여한다.

울산연예예술인협회 이재철 회장은 “음반을 내고도 홍보를 할 수 없었던 가수들에게 더 없이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에서 이러한 무대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기가 쉽지 않았다. 올해는 새로운 연출과 중앙의 활동가수를 비롯해 타 지역의 우수한 가수들을 참여시켜 지역예술단체에서 진행하는 전국 유일의 프로그램의 자긍심을 가지고 더욱 알차게 만들 것”이라 덧붙였다.

김보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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