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교육청, 학폭 없는 교실 200학급 운영
울산시교육청, 학폭 없는 교실 200학급 운영
  • 정인준
  • 승인 2020.05.17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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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로운 학급공동체’ 사업 성과로 작년 100학급서 두배 확대
울산시교육청은 올해 학교폭력 없는 ‘평화로운 학급공동체’를 200학급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평화로운 학급공동체는 지난해 100학급에서 올해 두 배로 늘어났다.

이에 따라 시교육청은 지난 16일 교육청 외솔회의실에서 평화로운 학급공동체 중등 운영자 교원 대상으로 워크숍을 진행했다.

평화로운 학급공동체는 교육감 공약사업인 평화로운 학교만들기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올해 시교육청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공모를 통해 초등 125학급, 중등 75학급 총 200학급 및 동아리가 선정됐다.

시교육청은 “평화로운 학급공동체 운영이 학급에서 발생하는 갈등 해결과 학교폭력 예방에 있어 운영 효과가 나타났으며, 운영 교원들의 만족도가 높아 기존 100학급 운영에서 올해는 200학급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학교공동체의 기초 단위인 교실에서부터 구성원 간의 갈등을 소통과 이해로 극복하고, 서로 존중하고 협력하는 평화로운 학급공동체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교육청은 오는 30일 초등 운영자 교원을 대상으로 평화로운 학급공동체 워크숍을 진행한다. 정인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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