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긴급재난지원금 28만6천세대 지급
울산 긴급재난지원금 28만6천세대 지급
  • 이상길
  • 승인 2020.05.17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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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급률 61%, 북구 66.7%로 최고… 오늘부터 현장 신청·소상공인 대출 사전 접수
울산에서도 18일부터 중앙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의 오프라인 신청이 시작된다. 또 7개 시중은행에서 10조원 규모의 소상공인(개인사업자) 2차 금융지원 대출 사전 접수도 개시된다.

17일 시에 따르면 오프라인 신청은 신용·체크카드 및 선불카드로 수령이 가능하다. 신용·체크 카드로 지원금을 충전하려면 해당 카드의 은행 창구를 찾아야 하고, 선불카드로 수령하려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으면 된다. 다만 연계은행이 없는 신용카드는 지난 11일부터 진행 중인 온라인을 통해서만 충전이 가능하다.

오프라인 신청의 경우 주의할 점은 생활방역을 위한 5부제로 운영된다는 것. 마스크 5부제와 같은 월(1·6), 화(2·7), 수(3·8), 목(4·9), 금(5·0)으로 태어난 해 끝자리에 해당되는 요일에 방문하면 된다.

신용·체크카드는 오프라인으로 신청 시 2일 이내 지급되고, 선불카드는 신청 즉시 지급된다. 또 전자는 지원금이 해당 신용·체크카드에 충전이 되고, 후자는 돈이 입금된 선불카드가 따로 지급이 된다. 선불카드는 20만원 카드와 40만원 카드로 구분돼 지급된다.

이런 가운데 울산에서는 16일 자정을 기준으로 전체 47만294가구 중 28만6천836세대에 긴급재난지원금이 지급돼 60.99%의 지급률을 보였다.

지급 수단별로는 긴급지원 가구에 대한 지원금(현금) 지급이 9.11%(4만2천826세대), 지난 11일부터 시작된 신용·체크카드 온라인 지급이 51.8 8%(2 4만4천10세대)를 기록했다.

구·군별로는 중구 59.1%, 남구 62.2%, 동구 60.7%, 북구 66.7%, 울주군 56.3%가 지급돼 현재까지 북구 지급률이 가장 높다.

한편 18일부터는 7개 시중은행에서 10조원 규모의 소상공인(개인사업자) 2차 금융지원 대출 사선접수도 시작된다. 국민·신한·우리·하나·농협·기업은행과 대구은행의 전체 영업점에서 대출 신청을 받는다. 국민·신한·우리·하나·농협은 온라인으로도 신청할 수 있다.

1차 소상공인 대출을 받았거나 국세·지방세 체납자, 기존 채무 연체자 등은 지원 대상이 아니다. 1차 때와 달리 신용보증기금 방문 없이 은행에서 보증과 대출을 한꺼번에 신청할 수 있다.

대출 한도는 업체당 1천만원이고, 만기는 5년(2년 거치·3년 분할상환)이다. 금리는 기본 연 3∼4%로, 신용등급에 따라 다소 조정될 수 있다.

이용하던 은행에서 대출을 신청하면 신용 평가나 금리 측면에서 더 유리할 수 있다. 따라서 될 수 있으면 거래 은행에서 신청하는 것이 좋다.

대출을 신청할 때는 사업자 등록증, 부가세과세표준증명원, 국세·지방세 납세증명서, 부동산등기부등본 혹은 임대차계약서, 소득금액증명원 등 6개 서류를 준비해야 한다. 은행별 대출심사 기준에 따라 추가서류를 요구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긴급재난지원금 오프라인 신청의 경우 감염전파 우려가 있는 만큼 신청자분들은 반드시 마스크를 써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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