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교육청, 외국인 강사 코로나19 검사 무료지원
울산시교육청, 외국인 강사 코로나19 검사 무료지원
  • 정인준
  • 승인 2020.05.14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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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클럽 관련 지역사회 집단감염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학교와 학생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울산시교육청은 외국인 강사를 대상으로 코로나19 무료 진단검사를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울산시와 협의해 학교와 학원에 종사하는 학교 원어민교사 104명, 학원 강사 320명 등 외국인 강사 총 424명 중 검사를 희망하는 강사 모두에게 실시할 계획이다.

외국인강사는 15일부터 해당 구군보건소에서 진단을 받을 수 있다. 검사 시 신분증과 재직증명서(학원 강사는 계약서 사본 가능)를 지참해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하면 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학교 원어민 교사 104명은 모두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고 밝혔다.

시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 정기자 과장은 “학교와 학원 등에 이태원 클럽 관련 생활 방역 지침을 안내하고, 강사 직원 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고 밝혔다. 정인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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