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교육청은 울산시와 협의해 학교와 학원에 종사하는 학교 원어민교사 104명, 학원 강사 320명 등 외국인 강사 총 424명 중 검사를 희망하는 강사 모두에게 실시할 계획이다.
외국인강사는 15일부터 해당 구군보건소에서 진단을 받을 수 있다. 검사 시 신분증과 재직증명서(학원 강사는 계약서 사본 가능)를 지참해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하면 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학교 원어민 교사 104명은 모두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고 밝혔다.
시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 정기자 과장은 “학교와 학원 등에 이태원 클럽 관련 생활 방역 지침을 안내하고, 강사 직원 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고 밝혔다. 정인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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