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2022년까지 ‘다함께돌봄센터’ 확대
울산시, 2022년까지 ‘다함께돌봄센터’ 확대
  • 이상길
  • 승인 2020.05.14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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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생 상시·일시 마을 돌봄 서비스 제공… 30개소 운영 목표
울산시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상시·일시 마을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다함께돌봄센터를 오는 2022년까지 30곳으로 확대 운영한다.

14일 시에 따르면 다함께돌봄센터는 지역 특성에 맞는 돌봄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부족한 초등 돌봄을 지원하고 경력단절 여성의 일과 육아 병행에 도움을 주고자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지난 2017년 1개소를 시작으로 지난해 5개소, 올해 11개소, 2021년 5개소, 2022년 8개소를 추가 설치해 총 30개소가 운영될 예정이다.

다함께돌봄센터는 공공체육시설, 주민센터, 마을회관 등의 공공시설과 종합사회복지관, 노인복지관, 경로당 등 사회복지시설을 리모델링해 활용하게 된다. 특히 지역 내 자원봉사, 교육기부, 노인 일자리 사업 등 다양한 자원을 적극 활용해 ‘지역 맞춤형 초등돌봄 체계’로 운영된다.

이달 현재 7개소(158명)가 운영되고 있으며 연말까지 총 17개소로 확대해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각 구·군에서는 올 연말까지 돌봄센터 10곳을 추가 개소하기 위해 공간과 운영계획을 마련하는 등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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