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지역 맞춤형 산업인재 육성
울주군, 지역 맞춤형 산업인재 육성
  • 성봉석
  • 승인 2020.05.14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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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과학대·춘해보건대와 협약… 내달부터 본격 추진
울산시 울주군이 지역산업의 안정적 성장과 군민들의 취업난을 해소하기 위해 ‘지역대학과 연계한 맞춤형 산업인재 육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군은 앞서 지난 1월 울산대와 울산과학대, 춘해보건대와 사업에 대한 협약을 체결한 뒤 3월 사업을 본격 진행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사업 연기 후 다음달부터 대학별 일정에 따라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교육 과정은 지역적 특성과 산업의 변화를 고려해 6차 산업 분야의 인력양성을 위한 ‘곤충산업과 지역 농·특산물의 가공 전문가 양성’과 최첨단 드론을 활용한 ‘영상편집, 방재 및 방역 전문가 양성’, 경력단절여성 및 퇴직자를 위한 ‘목공예 지도사 및 경비원 양성’ 등 총 9개 과정으로 구성됐다.

올해의 양성 인원은 450명으로, 취업을 희망하는 18세 이상의 울주군민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일부 과정을 제외하고는 전액 무료로 지원된다.

교육 신청과 과정에 대한 사항은 울산대학교 범죄예방보안센터(☎259-2638) 또는 울산과학대학교 산학협력단(☎230-0549), 춘해보건대학 평생교육원(☎270-0471)에 문의하면 된다. 성봉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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