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은 두 기관이 유기적인 관계를 통해 창업지원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유망 중장년 창업가 발굴 및 창업활성화를 위한 공동 협력시스템 구축을 위해 체결했다.
이에 따라 두 기관은 △중장년 예비창업자 발굴 및 육성 △창업교육 및 지역 창업기업육성을 위한 협업 △지식재산 및 신기술 기반의 창업 활성화 △창업지원 네트워크 구축 및 운영 등을 적극적으로 협력해 지역 창업을 활성화하고 창업기업들의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업무협약으로 울산지식재산센터의 사업에 참여한 예비창업자들에게는 창업 유관 사업을 연계지원 가능하며, 울주군중장년기술창업센터의 입주기업에게는 IP교육 및 센터사업을 연계할 수 있다.
또한 지역 초기창업기업들의 경영안정을 도모할 수 있어 보다 체계적인 창업시스템 구축이 가능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울산지식재산센터는 울산시와 특허청 및 한국발명진흥회가 공동으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예비창업자의 아이디어를 지식재산 기반 창업아이템으로 도출해 창업까지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IP(지식재산) 디딤돌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향후에도 울산지식재산센터는 협력지원이 가능한 지역의 유관기관 및 연계사업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창업역량을 갖춘 기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협약을 통해 진행되는 첫 업무 협업으로 중장년을 대상으로 하는 제2차 지식재산창업교육이 다음달 22일부터 실시될 예정이다. 아이디어 구체화를 통한 창업을 희망하는 중장년 울산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문의는 울산지식재산센터(☎228-3084)로 하면 된다. 김지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