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재전문공공병원 조속히 건립”
강길부(무소속·울산 울주·사진) 국회의원이 국회의원 임기 만료를 앞두고 지역현안 챙기기에 두팔을 걷어붙였다.
강 의원은 13일 국토교통부 고위 관계자를 만나 울산산재전문공공병원의 조속한 건립을 위해 행정절차의 원활한 추진 등을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지난해 말 KDI의 사업계획 적정성 검토를 마친 울산산재전문공공병원은 올해 4월 기본 운영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최종 보고했다. 올해 하반기 부지매입 및 기본·실시설계에 착수할 예정이다. 그러나 국토교통부의 지구계획 승인 등 추진절차 지연으로 후속 절차 진행에 애로가 있는 상황이다.
강 의원은 “전국 17개 시·도중 유일하게 공공병원이 부재한 울산에 산재전문공공병원의 조속한 건립으로, 국가재난에 대응하고 공공보건의료 인프라를 확충해야 한다”고 밝혔다.
정재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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