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교육청, 학원가에 2차 방역물품 지원
울산시교육청, 학원가에 2차 방역물품 지원
  • 정인준
  • 승인 2020.05.13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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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청은 코로나19로부터 학생의 건강과 안전 보장 및 경영난을 겪고 있는 학원가의 고통 분담을 위해 교육지원청과 함께 지역 학원, 교습소, 개인과외교습자(개인과외는 신청자에 한함) 등 3천955개소에 체온계 1개씩 배부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지난 3월 2만9천700여 개의 소독제와 손소독제 지원에 이은 2차 지원이다.

배부하는 체온계 종류는 지역 보건소 공무원와 보건교사 사이에서 품질이 우수하다는 평을 받는 비접촉 피부적외선 체온계다.

체온계는 오는 16일과 17일 이틀간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강북교육지원청(강북 관할 학원 등)과 울산과학관(강남 관할 학원 등)에서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배부할 예정이다.

노옥희 교육감은 “울산교육청은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원가 지원을 위해 시교육청 차원의 노력뿐 아니라, 교육부·지자체와도 협조체계를 구축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며 “학생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코로나19 예방에 지속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정인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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