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천상계통 송수관로 복선화사업 본격 시행
울산시, 천상계통 송수관로 복선화사업 본격 시행
  • 이상길
  • 승인 2020.05.12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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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까지 문수고~약사배수지 입구 7.8km구간 복선화
울산시상수도사업본부는 문수고등학교에서 약사배수지 입구까지 7.8㎞ 구간 송수관로 복선화 사업에 착수했다고 12일 밝혔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삼호교와 유곡천 주변 수목 이식 작업 후 6월부터 가시설을 설치하고 부설 공사에 들어간다.

수목 이식 작업은 남구 문수고 앞 강변 일원, 중구 무룡환경동산 내, 구름공원 앞 구르미길, 함월사거리 등 총 4곳에 시행하며 약 500그루가 이식될 예정이다.

또 교통 혼잡 시간에는 공사를 최소화하고 안전펜스 등 교통 안전시설물을 설치해 구간별 이동 공사를 할 계획이다.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수목 이식 작업으로 5월 말까지 울산 중구 구름공원 앞 구루미길과 구삼호교에서 이어지는 무룡환경동산 옆 국가정원길이 일부 통제된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은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시행하며 2023년 1월 준공될 예정이다.

이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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