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운찬 울산시의원 “산재공공병원에 한방재활과 설치를”
백운찬 울산시의원 “산재공공병원에 한방재활과 설치를”
  • 정재환
  • 승인 2020.05.12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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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
울산시의회 백운찬 의원이 12일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1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다.
울산시의회 백운찬 의원이 12일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1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다.

 

백운찬 시의원이 울산시가 건립하는 산재전문공공병원에 한방재활과 설치를 제안했다.

백 의원은 12일 시의회 본회의 ‘5분자유발언’에서 “한방과 양방 협진으로 환자 치료 만족도를 높이고 산재와 같은 장기치료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산재전문공공병원에 재활 치료와 한방재활 치료를 병행할 수 있도록 한방재활의학과 설치를 제안한다”고 밝혔다.

백 의원은 “산재전문 병원 목적은 산업재해로 발생한 다양한 사고나 재해에 대한 재활 즉, 산업재해 이전 상태로 원활히 복귀하게끔 하는 데 있다”며 “이는 병원 미션이 ‘재활 전문치료’에 중점을 두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강조했다.

산재전문공공병원은 300병상에 18개 진료과, 재활치료실 등을 갖춘 재활 전문센터뿐만 아니라 지역 응급의료기관, 건강검진센터 등 공공성을 함께 갖춘 병원으로 추진되고 있다.

백 의원은 “울산에 산재전문공공병원이 완공되면 오랜 기간 시민 염원이었던 울산 공공의료시설 구축을 위한 첫발을 떼게 되는 것이며, 울산 보건의료 수준을 한 층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 고 강조했다.

정재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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