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정보산업진흥원-경영자협-산단공, 울산 스마트산단 구현 ‘맞손’
울산정보산업진흥원-경영자협-산단공, 울산 스마트산단 구현 ‘맞손’
  • 김지은
  • 승인 2020.05.12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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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T제조융합 발전 위한 공동 사업 추진
울산 스마트산단 구현을 위한 업무협약식이 12일 울산정보산업진흥원 대강당에서 개최된 가운데 한국산업단지공단 권기용 울산지역본부장, 이기선 울산경영자협의회장, 장광수 울산정보산업진흥원장(왼쪽부터)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최지원 기자
울산 스마트산단 구현을 위한 업무협약식이 12일 울산정보산업진흥원 대강당에서 개최된 가운데 한국산업단지공단 권기용 울산지역본부장, 이기선 울산경영자협의회장, 장광수 울산정보산업진흥원장(왼쪽부터)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최지원 기자

 

-이동구 한국화학硏 단장 감사패 수여

-근로자의 날 기념 우수재직자 표창도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은 울산 산업단지를 이끌고 있는 대표기업 80개사로 구성된 울산경영자협의회, 한국산업단지공단 울산지역본부와 함께 울산형 스마트산단 구현을 추진한다.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은 12일 울산정보산업진흥원 대강당에서 울산경영자협의회, 한국산업단지공단 울산지역본부와 4차산업혁명의 선제적 대응과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DNA(Data, 5G, AI) 융합을 통한 ‘울산 스마트산단 구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들은 △스마트산단 구현을 위한 기술 및 정보교류 협력 △ICT제조융합 산업발전을 위한 공동 사업 발굴 및 추진 △스마트산단 공유서비스 수요 발굴과 교육을 위한 협력 등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울산경영자협의회는 울산 산업단지 내 입주기업 대표(CEO) 80여명으로 구성된 지역 내 대표적인 경영인 협의체로, 2001년 7월 5일 설립해 19년간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회원사간 정보교환 및 기술협력, 지역사회 공헌활동 등을 목적으로 설립돼 정기총회, 월례회의, 이사회, 지역간 교류회 및 봉사활동 등 다양한 형태의 산업단지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토대로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은 산단 대표기업 CEO들과 함께 주기적 세미나, 포럼 등을 통한 정보교류 네트워크를 활성화해 4차 산업혁명 대응을 위한 스마트공장 확산, 제조데이터 수집 확대, 인공지능 활용 공정 고도화를 추진하기로 했다.

울산시와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은 한국산업단지공단, 정밀화학산단 기업들과 함께 중소 정밀화학기업의 안전 및 설비관리 지능화와 기업 생산성 강화를 위한 ‘유틸리티성 자원공유 지원사업’과 화학제조공정 데이터의 활용과 공유를 통해 공정 및 안전관리 최적화를 추진하는 ‘정밀화학 데이터공유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조선해양 SW융합클러스터 2.0 사업의 규제 샌드박스와 해외 판로개척 지원 사업을 통해 규제 샌드박스 Help Desk 운영, 실증특례와 신속처리 지원, 신(新)남방 시장 개척지원 등 중소기업의 시장진출 및 해외 판로개척을 지원하고 있다.

장광수 울산정보산업진흥원 원장이 12일 울산경영자협의회 월례회에서 4차 산업혁명 U포럼 화학ICT융합 분과 위원장인 이동구 한국화학연구원 박사에게 울산 화학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수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최지원 기자
장광수 울산정보산업진흥원 원장이 12일 울산경영자협의회 월례회에서 4차 산업혁명 U포럼 화학ICT융합 분과 위원장인 이동구 한국화학연구원 박사에게 울산 화학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수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최지원 기자

 

이 자리에서 한국화학연구원 이동구 단장이 울산 화학산업의 ICT융합 촉진 에 기여한 공로로 울산정보산업진흥원장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또 고용노동부 울산지청,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산업단지울산경영자협의회,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울산경제진흥원 등 지역 기관들이 우수 재직자들을 대상으로 근로자의 날 기념 표창을 수여했다.

장광수 울산정보산업진흥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산업단지공단, 울산경영자협의회와의 긴밀한 협력이 가능해져 울산 스마트산업단지 구현이 보다 가속화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신속 대응이 가능할 것”이라며 ”스마트공장 및 산단 구축사업과 연계한 고효율 생산체계 구현과 기업경쟁력 강화에 기여해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울산 산단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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