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11일 송철호 시장이 침체한 건설경기 및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GS건설 등 276개 건설사 대표에게 지역 건설업체 하도급 참여 확대 협조를 요청하는 서한문을 발송했다고 밝혔다.
송 시장은 서한문에서 “약 2천여 개가 넘는 지역 건설업체가 코로나19와 건설경기 장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지역 건설업체 하도급 참여 확대, 장비·자재 사용, 근로자 고용 등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요청했다. 이어 “울산시는 울산형 뉴딜사업과 국가기간사업 발굴 등 지역 건설산업 육성·발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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