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남구의회가 11일 ‘제22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오는 19일까지 9일간 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0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울산광역시 남구 스포츠클럽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울산광역시 남구 아동 급식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총 15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임시회 첫날인 11일 개회식에 이어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해 기본안건을 처리하고, 12일부터 오는 18일까지는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등 안건을 심사한다. 마지막 날인 19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개의해 상정된 안건에 대해 최종 의결할 계획이다.

김동학 의장은 개회사에서 “추경예산 심사를 통해 예산편성의 필요성과 적정성에 대해 꼼꼼히 챙겨주시길 바란다”며 “특히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구민들과 중소상인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심도 있고 면밀한 심사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성봉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