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타리 3721지구, 울산시에 헌혈 픽업서비스 차량 전달
로타리 3721지구, 울산시에 헌혈 픽업서비스 차량 전달
  • 김원경
  • 승인 2020.05.11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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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천500만원 상당 쏠라티 차량… 20명 내외 소규모단체 헌혈의 집으로 수송
국제로타리 3721(울산·양산)지구 정석관 총재가 11일 울산시청 햇빛광장에서 송철호 시장과 김철 대한적십자사 울산시자 회장, 신건산 울산혈액원장에게 헌혈수급 확대를 위한 헌혈자 픽업서비스 차량을 전달한 후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장태준 기자
국제로타리 3721(울산·양산)지구 정석관 총재가 11일 울산시청 햇빛광장에서 송철호 시장과 김철 대한적십자사 울산시자 회장, 신건산 울산혈액원장에게 헌혈수급 확대를 위한 헌혈자 픽업서비스 차량을 전달한 후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장태준 기자

 

국제로타리 3721지구는 지구보조금 사업으로 11일 울산시청에서 헌혈수급 확대를 위한 헌혈자 픽업서비스 차량을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에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정석관 총재와 송철호 울산시장, 김철 적십자사 회장 그리고 3721지구 지역대표와 지구임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전달된 차량은 6천500만원 상당의 15인승 쏠라티 차량으로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는 울산혈액원에 차량을 전달해 안정적인 혈액 수급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차량은 헌혈을 원하는 단체를 대상으로 가까운 헌혈의 집에서 헌혈할 수 있도록 직접 데려다주는 픽업서비스에 사용되며, 이를 통해 헌혈수급 확대 및 건강한 지역사회 유지에 기여할 전망이다.

헌혈자 픽업서비스는 헌혈 예정 인원 20명 내외의 소규모단체를 대상으로 대한적십자 픽업 차량이 단체를 직접 방문해 헌혈자를 헌혈의 집으로 수송해주는 서비스다.

정석관 국제로타리 3721지구 총재는 “이번 차량이 더욱 편리하게 헌혈에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이 되어 지역 내 헌혈 확대로 이어졌으면 하는 바람이다. 우리 사회가 더욱 건강해지는데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국제로타리 3721지구는 울산, 양산, 밀양 지역의 70개 클럽 2천500여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주거환경 개선사업, 후원금 전달, 저소득가정 생필품지원, 장학금 전달 등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원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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