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어린이재단 울산지역본부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초록우산 가족현판 릴레이를 진행하고 있다.

11일에는 서필교 후원자 가족과 신선수 후원자 가족이 각각 1, 2호 가정으로 동참했다.

초록우산 가족현판 릴레이는 가족 명의로 정기 후원에 동참하는 후원자에게 감사의 뜻을 담아 가족 사진을 담은 현판을 전달하는 것이다.

가정에서 받은 정기 후원금은 인근 지역의 저소득가정 아동의 생계비로 전액 지원된다.

캠페인에 동참한 가족 1호 서필교 후원자와 가족 2호 신선수 후원자는 지난 9일에 코로나19 긴급 지원금을 후원한데 이어 인근 지역 아동을 지속적으로 돕기 위해 가족 명의로 정기후원에 동참했다.

가족 1호 서필교 후원자는 “주변 또래 아이들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나눔에 대한 기쁨을 알리기 위해 자녀 이름으로 캠페인에 동참했다”며 “아이들이 더욱 행복한 세상이 오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김보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