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석 울산시의원, 택시종사자 긴급생계지원 대책 논의
박병석 울산시의원, 택시종사자 긴급생계지원 대책 논의
  • 정재환
  • 승인 2020.05.10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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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석 의원과 택시단위연대노조 대표들이 지난 8일 시의회에서 코로나19 극복 간담회를 가진 후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박병석 의원과 택시단위연대노조 대표들이 지난 8일 시의회에서 코로나19 극복 간담회를 가진 후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울산시의회 박병석 의원은 8일 의사당 다목적회의실에서 택시단위연대노조 대표들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택시종사자 긴급생계지원 대책 논의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참석한 택시단위연대노조 김인규 위원장 등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택시 승객의 극심한 감소 현실을 재차 호소했다.

이들은 부산시와 경북 포항시처럼 개인택시업도 소상공인·자영업자에 포함시켜 지원금 지급이 가능하도록 하거나, 개인·법인택시 종사자들을 위한 생계 안정 지원금을 지급해 줄 것을 강력하게 요청했다.

박 의원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택시업계뿐만 아니라 어느 분야 할 것 없이 모두가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울산시의 넉넉하지 않은 재정여건 속에 택시종사자 긴급생계지원금 지급대책 마련이 쉽지는 않을 것이나 최소한의 생계 보호를 위해 시의회 차원에서 집행부와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대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정재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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