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상의-TP, 20일 소재·부품·장비 경쟁력 강화 토론회
울산상의-TP, 20일 소재·부품·장비 경쟁력 강화 토론회
  • 김지은
  • 승인 2020.05.10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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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 자립화 방안·관련 산업 대응전략 모색
울산상공회의소와 울산테크노파크(TP)는 오는 20일 오전 10시 30분 울산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울산지역 소재·부품·장비 경쟁력 강화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지난해 7월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를 기점으로 주요 부품 국산화에 대한 필요성이 증대됨에 따라 소재·부품·장비 기술 자립화 방안을 제시하고, 가속화되는 4차 산업혁명의 흐름 속에서 관련 지역산업의 대응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글로벌 가치사슬(GVC)의 재편이 예상되고, 국내외 제조혁신 역량기반의 중요성이 다시 부각되고 있어 이날 토론회를 통해 소재·부품·장비산업의 발전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날 발제는 총 2개의 주제로 이뤄져 있다. 1주제는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의 김성덕 국가뿌리산업진흥센터장이 ‘한국 소재·부품·장비산업의 위기와 기회’에 대해, 2주제는 울산테크노파크의 김일환 정밀화학소재기술지원단장이 ‘울산지역 소재·부품·장비산업의 현황과 지원방안’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 이재신 울산대학교 교수의 사회로 양정식 울산시 화학소재산업과장, 김도근 재료연구소 연기기획조정부장, 윤성철 한국화학연구원 화학소재연구본부장, 정홍식 울산과학기술원 소재·부품·장비 기술자문단장이 소재·부품·장비산업 현황 점검과 대응전략 모색에 관해 토론을 벌인다.

자세한 사항은 울산상의 홈페이지(ulsan.korcham.net)를 참조하거나 울산상의 경제조사팀(☎228-3071~3)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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