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 역량 강화·인재양성·소통 기대
울산시 산하 공공기관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중시되는 데이터과학 분야의 직원 업무역량을 높이기 위해 힘을 모은다.
울산발전연구원은 7일 울산시 산하 공공기관이 공동으로 ‘직원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협력 협약’을 맺었다.
울산발전연구원을 중심으로 총 10개 기관이 참여하는 이번 협약은 직원 역량 강화 분야에서 공동 협력을 통한 인력 양성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기관들은 울산발전연구원이 운영 중인 울산열린시민대학의 교육 플랫폼 및 프로그램을 활용해 직원 교육 및 인재 양성, 소통에 나선다.
협약식은 이날 남구의 한 식당에서 울산발전연구원, 울산도시공사, 울산경제진흥원 등 7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임진혁 원장은 “협약을 바탕으로 데이터과학 분야의 직원 역량 강화를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며 “울산시 산하 공공기관 간의 소통과 협력도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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