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법, 4·15총선 경남 양산을 투표함 보전신청 증거물 검증 진행
울산지법, 4·15총선 경남 양산을 투표함 보전신청 증거물 검증 진행
  • 정재환
  • 승인 2020.05.07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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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법은 7일 경남 양산시 선거관리위원회에서 4·15 총선 당시 미래통합당 나동연 양산을 후보가 제기한 ‘투표함 등 보전신청’ 증거물 검증작업을 진행했다.

울산지법 민사31단독 이규봉 판사는 지난 6일 나 후보가 양산시 선거관리위원장을 상대로 제기한 ‘투표함 등 보전신청’을 일부 인용했다.

울산지법 관계자들은 양산선관위를 찾아 증거품을 확보해 봉인한 뒤 법원으로 옮겼다. 이 과정에서 나 후보 소송대리인 측에서 일부 선거인명부 보관 상자가 훼손된 흔적이 보인다며 이의제기를 하기도 했다.

양산시장 출신인 나 후보는 4·15 총선에서 4만2천695표(47.26%)를 얻어 4만4천218표(48.94%)를 득표한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당선인에게 1천523표 차이로 패배했다. 정재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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