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화려한 색채로 해석한 ‘풍속화’
울산, 화려한 색채로 해석한 ‘풍속화’
  • 김보은
  • 승인 2020.05.07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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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갤러리 문화관, 전미옥 초대전
담백하고 차분한 수묵화가 아닌 화려하고 관능적인 색채로 새롭게 해석한 풍속화 전시회가 열린다.

오는 30일까지 울산시 울주군 웅촌면 선갤러리 문화관(내마음물들이고)에서 마련되는 전미옥 작가의 초대개인전이다.

전시 주제는 ‘명랑별곡 Story’.

전미옥 작가는 자연에서 오는 오방색을 도입해 작품에 빛을 표현하고 전통 한국화에서 사용하지 않는 재료와 색채, 현대미술의 여러 표현기법을 이용해 오늘에 맞게 풍속화를 해석하고 재구성한다.

특히 한국의 전통, 민화, 민예품 등에 애정을 갖고 전통적 미의식과 유산의 본질을 전 작가만의 색감으로 작품에 담아낸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전미옥 작가는 대구교육대학원 미술교육을 전공했고 대구예술대학교 미술컨텐츠과를 졸업했다.

김보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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