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열린시민대학, IT기업과 협력체계 확대 구축
울산열린시민대학, IT기업과 협력체계 확대 구축
  • 이상길
  • 승인 2020.05.06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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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울발연-지역 15개사 업무협약… 강좌 기획 자문·심화학습 개발 협력 등
울산열린시민대학 운영협력 업무협약식이 6일 울산시청 상황실에서 개최된 가운데 송철호 울산시장, 임진혁 울산발전연구원을 비롯한 참여 기관 및 기업 관계자들이 업무협약(MOU)을 맺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최지원 기자
울산열린시민대학 운영협력 업무협약식이 6일 울산시청 상황실에서 개최된 가운데 송철호 울산시장, 임진혁 울산발전연구원을 비롯한 참여 기관 및 기업 관계자들이 업무협약(MOU)을 맺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최지원 기자

 

울산시와 울산발전연구원, 지역 IT 기업들이 혁신교육의 플랫폼이 될 울산열린시민대학 운영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울산시는 6일 오후 시청 본관 상황실에서 울산열린시민대학 운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업무 협약에는 시 및 (재)울산발전연구원과 ㈜노바테크, ㈜네모엘텍, ㈜아이티공간, ㈜온굿플레이스, ㈜유시스, ㈜엔소프트, ㈜엔정보기술, ㈜윈정보기술, ㈜스카이시스, ㈜심지, 씨드로닉스㈜, ㈜지앤아이, ㈜코앤코시스템, ㈜투엠비게임, ㈜에이치에이치에스(HHS) 등 2개 기관, 15개 기업이 참여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울산열린시민대학의 강좌 기획운영 및 수강생 학습지원 자문, 실무 인재 양성을 위한 오프라인 학습과제 및 프로젝트 개발운영, 인턴십 등 실무 경험 제공 협력이다.

시와 울발연은 지난해 12월 지역 대학·기업과 협력체계를 구축한 바 있다.

이번에 추가로 지역 IT기업과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현장의 수요에 맞는 교과과정 개발 및 운영, 수료자와 인턴십 연계를 통한 실무 경험 제공 협력으로 울산형 혁신교육 시스템을 체계화할 계획이다.

울산열린시민대학은 기존 교육 방식을 벗어나 온라인 강의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개념·이론을 학습하고 오프라인 심화학습을 통해 수강생 상호 협업 및 문제해결 능력을 배양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는 울산형 혁신교육 플랫폼이다.

지난해 12월 시범 운영을 통해 첫발을 내디뎠다.

올해 지난 4일부터 오는 7월 4일까지 4차 산업혁명 관련 데이터 과학 분야의 6개 강좌가 우선 개설 운영된다.

7월 이후 데이터분석 및 기계학습을 포함한 인공지능 강좌가 추가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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