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2020년형 팰리세이드’출시
현대차 ‘2020년형 팰리세이드’출시
  • 김지은
  • 승인 2020.05.06 20: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최상위 트림 ‘캘리그래피’ 추가… 판매가 3천497만원부터
2020 팰리세이드.
2020 팰리세이드.

 

현대자동차가 6일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팰리세이드의 2020년형(사진) 모델을 출시했다.

현대차는 2020 팰리세이드에 디자인·성능 등 고급 사양을 더해 상품성을 강화한 최상위 트림(등급) ‘캘리그래피’를 추가했다.

캘리그래피에는 전용 라디에이터·인테이크 그릴과 휠, 스키드 플레이트 등 디자인을 적용해 다른 트림과 차별화시켰다고 현대차는 소개했다.

내부도 엠비언트 무드 램프, 퀼팅 나파 가죽 시트와 퀼팅 가죽을 감싼 도어 트림, 반 펀칭 가죽 스티어링 휠 등 고급스러운 소재를 사용하고 디자인을 강화했다고 덧붙였다.

캘리그래피 트림에는 12.3인치 풀 LCD 클러스터(계기판)와 헤드업 디스플레이, 뒷좌석 수동식 도어 커튼 등 편의사양도 기본 적용했다.

캘리그래피 트림에서는 2열 상품성을 더 강화한 ‘VIP’ 옵션도 선택할 수 있다. VIP 옵션은 2열에 2대의 모니터를 설치해 엔터테인먼트 시스템(RSE)을 적용하고 공기청정기와 냉·온장 컵홀더, 스피커 내장형 윙 타입 헤드레스트 등을 적용했다.

기존 트림인 익스클루시브와 프레스티지에도 10.25인치 스마트 내비게이션과 블루링크, 하이패스 시스템, 뒷좌석 대화 모드를 기본 적용하는 등 상품성을 강화했다.

현대차는 올해 하반기 내비게이션 자동 무선 업데이트(OTA)를 통해 모든 트림에서 커넥티드 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외장 컬러는 레인 포레스트(캘리그래피 트림 전용)와 시에라 버건디 등 2종을 추가해 총 6종으로 늘렸다.

2020 팰리세이드의 가격은 가솔린 3.8 모델 기준 익스클루시브 3천497만원, 프레스티지 4천47만원, 캘리그래피 4천567만원, VIP 5천137만원이다.

디젤 2.2 모델은 가솔린 3.8 모델의 트림별 가격에 150만원을 추가하면 된다. 김지은 기자

 


인기기사
정치
사회
경제
스포츠